현정화, 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1호 참가자 등록
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이자 세계적인 탁구 레전드인 현정화가 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 1호 선수로 등록하였다.
현정화 위원장은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전 종목(단체, 단식, 복식, 혼합복식) 우승을 달성한 한국 유일의 선수이며, 국제탁구연맹(ITTF)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.
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대회로, 전·현직 선수와 동호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. 남녀 단식, 복식,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이 연령별(5세 단위) 11개 부문으로 진행되며,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탁구대회다.
가장 최근인 2024년 로마 대회에는 109개국 6,1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.